Wednesday, October 5, 2011

espionage N37' 56'

 
"wherehouse입니다"라는 우연한 전화 한통.  그 전에 우연한 관심? 신진브랜드인 espionage 에 대한 나의 평에대한 실질적 관심. 한동안 도매스틱브래드나 패션에 흥미를 잃을 시점에 좋은 유도관심이라는 생각에 박스 개봉!

나름 기대해볼만한 브랜드인것 같다. "thank you"

Friday, September 23, 2011

2:3:5


우연히 고개를 돌려서 옆을 보았을때 한뼘정도 남은 시간을 봤다. 내가 눈부심을 부릴수있는 시간의 한뼘정도의 남음을,
무섭다.아무도 모른다.웃고 넘기기에는 사진이 너무 사실적으로 표현됬다. 단순한 빛과 그림자의 장난인 카메라놀이는 아닌것같은데 아무도 몰라주는 그림자는 불쌍하다.

비율은 2:3:5 ,미래:현실:과거
(과거지향적사고->미래지향적관찰)

Sunday, July 31, 2011

BRDTI ver.2


수많은 조각들이 괴롭힌다. 무엇이 나를 완성기키는가에 대한 끝임없는 조각들의 퍼즐완성에 대한 짜임은 나를 괴롭힌다. 단순한 단어조합으로 완성된 퍼즐엔 흥미가 없다. 어떤한 조각들이 모여야만 나의 완성형 퍼즐이 나올까?

피에르아르디의 신발은 신는다고 도형조합의 창의성을 알수있다거나,꼼데의 옷을 입는다고 소년처럼 될수있다거나 지방시의 옷을 산다고해서 악마와천사의 모호성을 구분할수는 없다.

결국 겉으로만 맞지않는 조각을 맞춰 모양을 알수없는 불완성퍼즐인것이다. 깨달아라 나한테 맞는 나만의 조각으로 완성될 퍼즐을!

"열정의 조각하나하나가 실력이란 진짜 멋있는 퍼즐을 완성시킬꺼니깐,두고봐!
이제 22살이고 이제 8월이야,3개월이 걸리든 30년이 걸리든, 열정이라는 조각이 100피스 이건 1000피스 이건 죽지전에는 퍼즐 완성하고 죽을꺼니깐 그 전까진 절때 못죽어. 죽여바라."

Sunday, July 10, 2011

Be@rbrick 22

 
 
 
드디어 나와주셨습니다.1/192 확률의 boy london X long
영국기반브랜드  boy 와  long  합작 콜렉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나의 유릴한 사치취미중 하나 인 베어브릭콜렉션이다. 한 때 꿈이 아트토이디렉터나 메디콤토이회사에 들어가 바잉MD하는 것이여서 관심이 많았는데 작년에 일본 갔을때 20시리즈를 시작으로 모으기 시작했다.

22시리즈에 이만한 사치를 들이는 이유는 바로 시크릿모델이 너무 매력적이다.내가 좋아하는 일본의 스트릿브랜드 A BATHING APE ,영국기반브랜드  boy london X long , 스위스유명브랜드 happy socks 가 참여했다.

역아티스트 1/96 SASQUATCHFABRIX
역패턴 1/24 우노 시크릿
슈퍼시크릿 1/192 해피삭스
슈퍼시크릿 1/192 베이프
슈퍼시크릿 1/192 하나쿠마 팩토리
슈퍼시크릿 1/192 보이런던

Saturday, June 11, 2011

chair


< 생각하는 의자 >

어둠은 생각을 주고
그림자는 진실을 말하며
빛은 이를 왜곡하는 껍데기이다.

가만히 어둠속에 앉아 있고싶으니,
빛을 이용한 껍데기들은 나의 진실을 비주치말아라

from. 늦은 밤 집가는 길의 가로등 불빛 아래 버려 진 의자


Wednesday, June 8, 2011

Touch Me&Touch Me

마틴마르지엘라자켓에 아식스신발과 노란색양말,그리고 그 양말보다 6파운드 싼 트레이닝바지. 고급과 저급의 믹스매치. 이것이 유르켄 텔러이고 이렇듯 유르겐의 사진은 예술과 상업의 믹스매치랄까? 예술과 상업이라는 일반적인 구분에 얽매이지 않는 유르겐만의 사진철학.
<Marc Jacob's 2008 s/s collection- backward heel> 상품의 독특한 디자인, 그 특성과 빅토리아 베컴을 그 자체의 패션으로 간주하고 쇼핑백안에 처 넣어 촬영컨셉의 예술성과 의외성을 합리화된 획기적인 마크의 대표적 광고사진.
 
많은 포토매거진 그 안에는 비비안도 있었고 어릴적나의 우상wwe디바도 있었다.
 
어울리지 않은 쌩뚱맞은 사진이다. 왜 하필 문어이고,왜 하필 침대 일까?관점포인트는 내가 갖고있는 의문에서 시작된다. "octopussy'는 성적소재로 등장하는 문어와 상상력을 의미하는 푸시를 조합한 언어유희적 단어로, 섹슈얼리티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의미를 유르겐만의 사진으로 해석된다.
 
인간본연의 순수한상태. 성과 섹슈얼리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위적 꾸밈이 없는 "리얼뷰티"를 보여준다.
 
 
가장 나를 감탄하게 한 사진이다. 충격은 사실이지만 신선하다. 사진으로 만 보자면 누구나 꺼림찍하고 저질스럽고 음흉하다 생각할것이다. 의미는 그렇치않다. 유르겐이 사랑하는 아내가 임신을 했을때 그 순간을 본연의 순수한 상태로 남가고 싶어 사진으로 담아낸 사랑의 표현방식을 유르겐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것 일것이다. 제목인 "I love my wife" 를 본 순간 ,의미를 알아차린 순간 꺼림찍하고 저질스럽고 음흉하다고 생각한 나의 생각이 거림찍하고 저질스럽고 음흉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충격이였고 신선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패션쇼 런웨이나 패션잡지화보 속에서 매끈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빛나던 탑모델 Kate moss 는 없었다. 지연스러움을 화면에 가득 채우며 편안하게 수래에 몸을 싣고 있는 소녀가 있을 뿐, 케이트의 지친영혼과 황폐한 한 아름다움만 존재할 뿐.
 
 
무언가 낯이 익다 싶었다. 단순히 Vivienne Westwood 이여서?아니다. 아가들의 돌사진 포즈이고 성에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인 유르겐의 아들 에드의 누드사진이였다. '순수'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아가처럼 자신의 신체에 대해 아무런 사회적 의미도 가하지 않은 상태를 비비안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Louis XV' 마크 제이콥스 광고 시리즈 중 하나이고 사진에 등장하는 여성은 프랑스 배우 Charlotte Rampling이고 남성은 바로 juergen teller이다. 유르겐은 흔히 다른 광고 사진에서 보여주는 판타지를 이 작업에서 드러내고 싶지 않았고, 샤롯은 상품을 홍보하는 수단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한다. 그래서 유르겐은 여느화보에 등장하는 빼빼마르고 키큰 모델들이 아닌 60세이상의 여자 모델과 40대의 뚱뚱한 남자를 등장시킨 것이다. 이 사진에서 말하는 나르시즘이라는 의미는 유르겐만의 자유로운 성향을 뜻하는 것 같다. 

마크 제이콥스,로니 혼, 아드리안씰, 샤롯 램플링, 라켈 짐머만, 버나드 웰햄 등 유르겐의 친구들이 그에게 102가지의 질문을 했다고한다. 유르겐의 작품에 대해, 작업 스타일에 대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 내가 가장 닮고싶고,담고싶은 사진철학이다. 사진의 순순한 형태의 리얼함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그 안에 진실성의 예술과 상업의 일반적 경계없이 자유롭게 의미를 부여 하는 것.  

사진도 감정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게 내가 앞으로 찍을 앵글입니다.

유르겐 텔러 사진전


기간-2011.04.15(금) ~ 2011.07.31(일)
장소-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

Sunday, June 5, 2011

window,sunlght


< 타협 >

누구나 볼수있는 것이 창문 또는 햇살이고, 누구나 찍을수있는 것이 사진이이다. 눈으로 만 표현하는 1차원적인 사고의 한계를 뛰어넘은 뇌의 영역으로 확장해 고차원적인 사고를 표현 한 것이다.

보이지않는 어둠(현실)과 볼것이 많은(이상)과의 빛을통한 타협. 내가 보고자하는만큼 열리고 빛은 들어오며 점점 현실은 이상과 가까워지며 타협하게 된다.

즉,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from.졸린 눈을 뜨자마자 보게 된 점심의 햇살



Sunday, May 29, 2011

Muhan Dojeon

 
 
 
 
 

; 3주 전부터 연락이 왔다.나를 찿아주는 친구가 있었다. 신촌으로 유학생활하면서 얼굴보기가 힘들어 4/4분기정도 만나서 밥을 먹는다. 이 친구들은 먹는 것 밖에 모르는 친구들이다. 그래서 이번 2/4분기는 내가 "무한도;전" 사진전을 보러가자고 했다. 서울,제천 에서 할땐 갈 친구가 없어서 못가고 천안까지 끌다 드디어 마지막 전시봤다.서울 에서 항상 혼자 외롭게 보던 전시랑은 재미의 요소가 분명 달랐다. 무한도전만의 기록.리얼함을 넘어선 진실성의 표현이다.
이번 천안신세계점을 끝으로 폐막하는 무한도전사진전..나는 항상 끝물에 관람을 한다. 매번 느끼는건 눈보다 발이 빨라야 한다는것. 어쨋든 역시나 먹는 것은 거르지 않는다. 이 친구들

오랜만의 외출이고 오랜만의 친구이고 오랜만의 사진이다.

천안 무한도전 사진전

기간-2011.05.21(토) ~ 2011.06.01(수)

장소-충남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문화홀

주최-MBC, 충주MBC 등

Wednesday, April 20, 2011

spring

 
 
 
 

; 봄과 밤의 차이를 느끼고 싶었다. 사진으로서 그 색깔을 알수있었다. 봄의 색깔은 하얀색이고 밤의 색깔은 검정색이다. 플래쉬(빛)을 통해 둘의 색은 확연히 나뉜다. 밤은 빛을 받지않고 봄은 빛을 반사시켜 봄이라는 색깔을 알린다. 나의 봄은 밤과같을 것이다. 누군가의 빛이 없다면 난 나의 색깔을 보지 못할것이다. 나의 색을 반사시킬만한 자극제가 필요하다. 그래야 비로서 나의 봄다운 색을 찿을수있을것 같다.

또 하나, 벚꽃을 밤에 찍은 이유는 흰색을 돋보일 수 있는 색은 검정이기 때문에 벚꽃의 이미지를 대비시켜 극대화시키고 싶었는데 나의 외로움만 극대화 된 것 같다.
밤은 외롭다. 벚꽃도,달도..



Sunday, April 10, 2011

train.KTX

 
 
 
 
 
 
 

; 오랜만에 일상의 탈출이였다. 제3고향 서울을 벗어난 기차여행이였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 외로운 시간이였고 여행의 목적 보다는 단순히 목적의 이동수단일 뿐이였지만, 카메라를 잡은것도,잡지를 보는것도 나름 오랜만에 즐기는 일탈이여서 기분이 남달랐다. 시간을 벌려고 돈을 버리고 KTX로 왕복을 했는데 손 안에 돈이 생기니 시간이 돈보다 소중한 것을 느꼈다.  한 달전만해도 시간은 나를 잉여로 만드는 매개체였는데 할 일이 생기고 돈이 생기니깐 시간은 나를 움직이고 표현 할 수 있게 만드는 매세지가 되버렸다. 머 나름 좋은 결과물이고 더 많은 원인제공이 필요할 것 같다.


Tuesday, March 29, 2011

road

< 길 >

막다른길이냐 막,다른 길이냐는 쉼표하나의 차이에서 나뉜다.

쉬지않고 무작정 가는 길은 길이 아닌 없는 막다른 길 일 것이고 한번의 쉼으로 신중하게 걷는 길은 무언가 다른 길을 의미할것이다. 지금의 내 상황이자 계획이 이 사진과글이 이해를 도울것이다. 남들이 만들어 논 길을 무작정 따라가면 내 길은 막다른 길이고 쉼으로 인한 나의 길은 남들과 다른 길을 갈 것이다.
앞으로 내가 갈 길은 꿈이 될 것이고 걸음은 현실을 말해 줄 것이며 쉼은 방향을 생각하게 할것이다.

이것이 내가 사진을 찍고 글은 쓴 이유이다.  

from.처음 가 본 이화동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중에 전봇대위의 표지판 

Friday, March 18, 2011

A-land

 
 
 

; 나의 첫 임무 에이랜드 홍대점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8-36) 입니다.